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촛불

석정헌2015.02.24 07:01조회 수 22댓글 0

    • 글자 크기


   촛불


     석정헌


하얀몸에 밝힌 주홍꽃

늦은해 그림자 지우고

창호지에 설핏어린 작은 몸짓

하늘엔 흐르는 별 촘촘하고

이슥한 밤

이슬 내리면

나를 태우고

남은 눈물이 삶의 전부 인것을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49 노승 2015.02.23 20
248 무상 2023.09.09 19
247 비 오는 날의 오후 2022.12.03 19
246 스모키마운틴3 2022.09.27 19
245 다시 한해가 2015.12.16 19
244 하하하 2015.12.11 19
243 필경은 2015.11.25 19
242 시린 가슴 2015.11.13 19
241 멈추고 싶다 2015.04.15 19
240 여인을 그리며 2015.04.07 19
239 첫사랑 2015.03.05 19
238 사랑의 메아리 2015.02.28 19
237 엄마와 삼부자 2015.02.28 19
236 신의 유예 2015.02.28 19
235 여기는 아프리카 2023.08.26 18
234 풀지 못 한 매듭 2015.11.16 18
233 여름 2015.09.12 18
232 가을 무상 2015.08.29 18
231 마지막 사랑이길 2015.05.12 18
230 동반자 2015.04.30 18
이전 1 ... 30 31 32 33 34 35 36 37 38 39...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