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하늘이시여

석정헌2015.10.19 09:58조회 수 13댓글 1

    • 글자 크기



     하늘이시여


             석정헌


사랑하는 님을 만나

곱게곱게

서로가 서로를 가슴으로 품어

사랑 했건만

한가슴이 멍들어 간다

얼키고 설킨

행과 불행을 뒤로하고

수많은날의 흔적을

스스로가 지워가며

멍든 가슴 품에 안고

정든님 혼자 두고

까마득한 어둠속의 머나먼 저길을

눈물나서 혼자 어떻게 가려하오

님이여

바람속에 깃들여서라도

우리 서로 부르며 함께가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사랑의 강도가 너무세서

    섬뜩하기도 하네요

    저의 사랑을 뒤돌아보게하는 작품입니다.

    즐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589 경적 소리2 2017.04.27 35
588 빈잔1 2017.04.19 35
587 떠난 그대 2016.09.26 35
586 망향 2016.09.21 35
585 허무한 길 2016.06.01 35
584 개성공단 2016.02.11 35
583 짧은 인연 2016.02.02 35
582 엎드려 사죄 드립니다 2015.12.14 35
581 허무한 마음 2015.10.22 35
580 다시 그 계절이 2015.10.01 35
579 청춘 2 2015.02.10 35
578 허탈 2023.01.09 34
577 마음의 달동네4 2021.12.24 34
576 ㅋㅋㅋ1 2021.11.06 34
575 2020.05.20 34
574 마지막 사랑이길 2019.10.10 34
573 Fripp Island 2019.09.03 34
572 해바라기 2019.08.19 34
571 시작하다만 꿈1 2019.08.10 34
570 선인장1 2019.05.24 34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