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석정헌2015.02.13 06:08조회 수 31댓글 0

    • 글자 크기




   생

   

     석정헌


가다가 가다가 

이못난 놈은

꽃위에 눈물도 뿌리고

가슴에 뜨거운 사랑도 해 보지만

애처러운 사랑과

멋있는 젊음도 조각되어

점차 멀어져 가고

희미해진 남은 생

떠날땐 반딧불 사라지 듯

반짝이던 별 여명에 쓰러지 듯

흔적없이 떠나야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89 숨죽인 사랑 2019.08.12 31
488 2019.07.19 31
487 봄이라지만 이제 2019.04.16 31
486 기도 2018.12.06 31
485 생의 일부를 허비하다 2018.11.23 31
484 담배 2018.08.03 31
483 오늘도 어머니가 2018.07.27 31
482 혹시나 2018.05.21 31
481 설날 2018.02.16 31
480 가을 울음 2017.10.09 31
479 허무의 가을 2017.10.02 31
478 입맞춤 2017.08.11 31
477 아직도 2017.06.29 31
476 악어 같은1 2017.05.22 31
475 영원한 미로 2017.02.11 31
474 행복한 동행 2016.12.04 31
473 폭염 2016.07.05 31
472 어둠 2016.05.28 31
471 허무한 마음 2016.04.29 31
470 존재하지않는 방향 2016.03.14 31
이전 1 ...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