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행복
석정헌
모든 가을이
붉게 물들어 가는
깊은 계절
아내와 같이
가을에 앉아
반은 숲속에
그 반은 연못속의
붉은 단풍을 바라보며
차 한잔 손에 들고
잔잔한 행복에 젖는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작은 행복
석정헌
모든 가을이
붉게 물들어 가는
깊은 계절
아내와 같이
가을에 앉아
반은 숲속에
그 반은 연못속의
붉은 단풍을 바라보며
차 한잔 손에 들고
잔잔한 행복에 젖는다
제가 느끼는 글쓰기는
재능도 중요하겠지만
오로지 열정이 열매를
수확하는 도구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따끈한 오회장님의 열정이 부럽군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29 | 마가레타 (Magareta) | 2015.03.05 | 37 |
628 | 배롱나무1 | 2022.09.16 | 36 |
627 | 통증,어리석은 지난날1 | 2022.08.23 | 36 |
626 | 쫀쫀한 놈2 | 2022.08.08 | 36 |
625 | 생3 | 2022.05.27 | 36 |
624 | 홍시4 | 2021.10.19 | 36 |
623 | 먼저 떠나는 벗1 | 2021.09.15 | 36 |
622 | 안녕의 꽃이 피기는 필까 | 2020.05.27 | 36 |
621 | 이러면 안 되겠지 | 2019.05.18 | 36 |
620 | 울었다 | 2019.02.26 | 36 |
619 | 오늘 아침 | 2019.01.11 | 36 |
618 | 스스로를 속이며 | 2019.01.09 | 36 |
617 | 돌아보지 말자 | 2018.10.20 | 36 |
616 | 아직도 이런 꿈을 꾸다니 | 2018.10.07 | 36 |
615 | 빌어먹을 인간 | 2018.03.06 | 36 |
614 | 이른 하얀꽃2 | 2018.02.23 | 36 |
613 | 설날 2 | 2018.02.16 | 36 |
612 | 기도1 | 2018.01.12 | 36 |
611 | 통곡 2 | 2017.11.14 | 36 |
610 | 또 봄인가2 | 2017.03.22 | 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