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한 세상
석정헌
뒤척이며 잠을 청하다
빠져든 세상
하늘에는 고래가 날고
거대한 맘모스 바다위를 겄는다
뒤집힌 땅에는 비행기위로
도로가 달리고
바닥에 쳐박힌 하늘 밑으로
꺼꾸로 선 히말리야
폭발하는 붉은 용암은
거센 파도되어
하늘인지 바다인지 땅인지
분간 없이 나를 덮친다
깜짝놀라 일어나니 캄캄한 밤
온몸은 무서움에 젖어 축축하고
잠은 멀리 달아나 버리고 머릿 속은 하얗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이상한 세상
석정헌
뒤척이며 잠을 청하다
빠져든 세상
하늘에는 고래가 날고
거대한 맘모스 바다위를 겄는다
뒤집힌 땅에는 비행기위로
도로가 달리고
바닥에 쳐박힌 하늘 밑으로
꺼꾸로 선 히말리야
폭발하는 붉은 용암은
거센 파도되어
하늘인지 바다인지 땅인지
분간 없이 나를 덮친다
깜짝놀라 일어나니 캄캄한 밤
온몸은 무서움에 젖어 축축하고
잠은 멀리 달아나 버리고 머릿 속은 하얗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69 | 사무치는 그리움 | 2015.11.07 | 42 |
468 | 사주팔자 | 2017.05.13 | 32 |
467 | 산 | 2020.05.20 | 34 |
466 | 산다는 것은 | 2015.03.06 | 32 |
465 | 산다는 것은 21 | 2016.04.12 | 28 |
464 | 산들바람에 섞어 | 2015.08.08 | 24 |
463 | 산사의 봄 | 2015.04.16 | 119 |
462 | 살고 싶다 | 2015.04.09 | 9 |
461 | 살고 있다1 | 2016.04.04 | 40 |
460 | 살고싶다 | 2015.07.20 | 16 |
459 | 살기만 하라기에 | 2015.10.09 | 16 |
458 | 살다보면 | 2015.03.19 | 7 |
457 | 살리라 | 2015.03.05 | 17 |
456 | 살사리꽃 | 2019.10.11 | 431 |
455 | 살아 간다는 것은 | 2015.11.20 | 20 |
454 | 살아가기 | 2018.07.28 | 27 |
453 | 삶 | 2015.09.12 | 11 |
452 | 삶 | 2015.03.05 | 12 |
451 | 삶 | 2019.07.19 | 31 |
450 | 삶, 이제사 길을 묻다2 | 2021.11.06 | 6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