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거리의 여인

석정헌2015.03.19 14:33조회 수 187댓글 0

    • 글자 크기



         거리의 여인


                  석정헌


갈 채비도 하지 못한

붉은 가을 앞에 두고

하얀 겨울이 쏟아 졌다

누가 준 것인지도 모를

김 오르는 커피

양손으로 받쳐 든

거리의 여인

벗은 발이 몹시 추워 보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9 씨애틀의 잠 못 이루는 밤 2015.11.10 57
128 비열한 놈 2018.04.09 57
127 김선생님 깜짝 놀랐잖아요3 2018.07.24 57
126 목련7 2022.02.19 57
125 관상 2016.01.29 58
124 아내 2 2016.08.04 58
123 행간을 메우려고3 2020.06.10 58
122 하늘이시여 어찌 이런 세월이 2015.04.15 59
121 아픈 인연2 2016.05.17 59
120 잠자리와 코스모스 그리고 여인 2017.08.14 59
119 시린 가을 2015.03.28 60
118 아픈 사랑 2015.05.16 60
117 가을 도시의 가에서 2015.08.28 60
116 시월 2015.11.25 60
115 *14시간46분2 2017.06.21 60
114 영지버섯 2015.07.05 61
113 시든꽃 2015.09.04 61
112 10월의 축제 2016.10.10 61
111 불복 2022.12.17 61
110 쭉정이4 2020.08.23 62
이전 1 ... 36 37 38 39 40 41 42 43 44 45...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