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깊어가는 생

석정헌2019.07.16 13:50조회 수 29댓글 0

    • 글자 크기


   깊어가는 생


           석정헌


조용한 공기들 풀잎 뒤로 숨고

짐승의 울음 소리 서서히 멀어지면

새떼들은 숲의 그림자 어디로 날아가고

푸른 달빛이 온숲을 품을때

나무 그림자는 호수 속으로 깊이 발을 담그고

하늘은 잔잔한 호수 위에서

고즈넉한 안식을 보낸다

    • 글자 크기
흐르는 강물 희망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69 가을 도시의 가에서 2015.08.28 60
268 삶이라는 것 2015.08.18 20
267 사랑의 상처 2016.08.20 37
266 이별을 향한 가을 2017.07.31 32
265 세월 2015.03.20 9
264 영지버섯 2015.07.05 61
263 은빛 억새 그리고 사랑 2016.10.06 30
262 잃어버린 이름 2015.02.23 11
261 그리움 2015.03.20 14
260 나는 그렇게 살란다 2016.03.02 112
259 허무한 여정 2015.02.23 11
258 노승 2015.02.23 19
257 청상 2015.03.20 24
256 커피 2015.12.02 42
255 서툰 배웅 2018.08.01 30
254 흐르는 강물 2019.05.21 25
깊어가는 생 2019.07.16 29
252 희망 2015.02.23 15
251 살사리꽃 2019.10.11 430
250 구름 흐르다 2015.02.23 43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36 37 38...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