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흐르는 강물

석정헌2019.05.21 16:48조회 수 25댓글 0

    • 글자 크기


      흐르는 강물


             석정헌


사랑이란 그리움을

강물 위에

산 그림자로 남겨두고

한 조각 흰 구름 길벗 삼아

추억을 남겨 두고

하염없이 흐른다


아픈 가슴에 묻은 오랜 세월

웬만큼은 알만도 한데

아프게 흐르는 강물

돌아 본 산 그림자

겹쳐 보이고

아직도 작은 물결은 

강변을 끈임없이 찰싹이는데

무정한 강물은 쉼 없이 흐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 그리움7 2022.09.28 39
8 호박7 2022.09.19 59
7 어머니, 연필과 코스모스 그리고 자장면8 2020.08.19 67
6 삶, 피카소의 그림 같은8 2021.12.31 45
5 마지막 길8 2022.10.04 43
4 무제9 2022.01.07 36
3 나에게 다시 새해가 올까9 2022.01.11 48
2 오늘 아침11 2022.01.29 45
1 귀찮다 이제 늙었나보다12 2022.10.28 44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