흐르는 강물
석정헌
사랑이란 그리움을
강물 위에
산 그림자로 남겨두고
한 조각 흰 구름 길벗 삼아
추억을 남겨 두고
하염없이 흐른다
아픈 가슴에 묻은 오랜 세월
웬만큼은 알만도 한데
아프게 흐르는 강물
돌아 본 산 그림자
겹쳐 보이고
아직도 작은 물결은
강변을 끈임없이 찰싹이는데
무정한 강물은 쉼 없이 흐른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흐르는 강물
석정헌
사랑이란 그리움을
강물 위에
산 그림자로 남겨두고
한 조각 흰 구름 길벗 삼아
추억을 남겨 두고
하염없이 흐른다
아픈 가슴에 묻은 오랜 세월
웬만큼은 알만도 한데
아프게 흐르는 강물
돌아 본 산 그림자
겹쳐 보이고
아직도 작은 물결은
강변을 끈임없이 찰싹이는데
무정한 강물은 쉼 없이 흐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609 | 가을을 두고 간 사람 | 2015.11.19 | 28 |
608 | 어딘지도 모르는 길 | 2016.01.07 | 28 |
607 | 봄은 왔건만 | 2016.02.13 | 28 |
606 | 다른 날을 위하여 | 2016.02.16 | 28 |
605 | 더위 | 2016.04.30 | 28 |
604 | 슬픈 계절 | 2017.11.27 | 28 |
603 | 악마의 속삭임 | 2018.01.11 | 28 |
602 | 살아가기 | 2018.07.28 | 28 |
601 | 거스를 수 없는 계절 | 2018.08.02 | 28 |
600 | 잡초와 노숙자 그리고 | 2019.01.19 | 28 |
599 | 울어라 | 2019.01.21 | 28 |
598 | 가슴 닿지 않는 포웅 | 2019.03.16 | 28 |
597 | 춘분 | 2019.03.22 | 28 |
596 | 허무 | 2023.02.07 | 28 |
595 | F 112° | 2023.07.28 | 28 |
594 | 매일 간다1 | 2015.02.20 | 29 |
593 | 촛불 | 2015.02.24 | 29 |
592 | 엄마와 삼부자 | 2015.02.28 | 29 |
591 | 희망에 | 2015.03.09 | 29 |
590 | 그리움 | 2015.12.10 | 2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