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었다
석정헌
비가 온다
추적이는
하늘을 핑계 삼아
하염없이 울었다
그대의 냄새가
그리워 울었고
그대의 그림자라도
보고싶어 울었다
울고 울어도
다가갈 수 없는
내 마음이 미워
더욱 슬피 울었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울었다
석정헌
비가 온다
추적이는
하늘을 핑계 삼아
하염없이 울었다
그대의 냄새가
그리워 울었고
그대의 그림자라도
보고싶어 울었다
울고 울어도
다가갈 수 없는
내 마음이 미워
더욱 슬피 울었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49 | 오월 | 2015.05.30 | 45 |
248 | 짧은 노루꼬리를 원망하다2 | 2017.04.04 | 45 |
247 | 잠을 청한다2 | 2017.09.16 | 45 |
246 | 인연3 | 2020.08.29 | 45 |
245 | 홍시4 | 2021.10.19 | 45 |
244 | 봄은 다시 오겠지7 | 2022.01.20 | 45 |
243 | 그리움7 | 2022.09.28 | 45 |
242 | 구름 흐르다 | 2015.02.23 | 46 |
241 | 6월말2 | 2017.06.19 | 46 |
240 | October Fastival 2 | 2017.10.16 | 46 |
239 | 눈 온 후의 공원 | 2017.12.13 | 46 |
238 | 2월1 | 2020.02.02 | 46 |
237 | 첫사랑2 | 2020.04.27 | 46 |
236 | 가슴 저미는 그리움1 | 2021.02.18 | 46 |
235 | 7 월을 다시 맞은 어느 늙은이3 | 2021.07.01 | 46 |
234 | 분노1 | 2022.07.19 | 46 |
233 | 사랑의 미로 | 2023.02.18 | 46 |
232 |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 2015.02.14 | 47 |
231 | 석가탑 | 2015.10.10 | 47 |
230 | 양귀비1 | 2016.05.14 | 4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