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심기일전, 다시 힘을 합쳐요.
판을 깔 수는 없겠지요!
We can do!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9 | 가을을 붓다 | 2020.11.16 | 33 |
528 | 미련인가 그리움인가 | 2020.01.10 | 33 |
527 | 가을 바람2 | 2019.09.25 | 33 |
526 | 담 | 2019.07.18 | 33 |
525 | 디지탈의 폐해 | 2019.01.27 | 33 |
524 | 어떤 이별 | 2018.08.12 | 33 |
523 | 폭염 | 2018.07.22 | 33 |
522 | 4 월의 봄 | 2018.04.20 | 33 |
521 | 봄맞이 | 2018.02.22 | 33 |
520 | 삼키지 못한 태양2 | 2017.08.22 | 33 |
519 | 바람에 스쳐 간 사랑 | 2017.07.12 | 33 |
518 | 부처님과 수박1 | 2017.05.03 | 33 |
517 | 묻고 싶은 가을 | 2016.09.02 | 33 |
516 | 당산나무 | 2015.11.03 | 33 |
515 | 다시 한번 | 2015.10.15 | 33 |
514 | 꽃이고 싶다 | 2015.03.23 | 33 |
513 | 그리운 사랑 | 2023.07.12 | 32 |
512 | 치매 | 2023.03.31 | 32 |
511 | 물처럼 | 2022.12.25 | 32 |
510 | 가슴을 친다 | 2022.09.02 | 32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