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아침

석정헌2015.06.20 05:07조회 수 16댓글 0

    • 글자 크기



    아침


      석정헌


여명에 열린창

아직도 눈앞을 가리는데

희미한 그림자에

떨어진 꽃잎 이리저리 흩날리고

텃밭의 상추 푸르다 못해 검다

멀리서 다가오는 태양

창밖에 내려 눈부시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89 잠을 설친다 2018.12.10 46
188 하루2 2019.05.22 46
187 오늘 아침11 2022.01.29 46
186 크리스마스, 따뜻한 귀퉁이 2022.12.16 46
185 석가탑 2015.10.10 47
184 크리스마스3 2015.12.24 47
183 닭개장2 2016.06.26 47
182 복권3 2016.11.23 47
181 당신이나 나나2 2017.08.26 47
180 하하하 무소유 2018.08.10 47
179 웃기는 허수아비2 2019.09.16 47
178 이민3 2021.09.10 47
177 지랄같은 봄3 2020.04.24 48
176 이슬 맞은 백일홍 2015.02.21 49
175 제 몸을 태우다 2015.11.13 49
174 저무는 역에서 마지막 열차를 기다리며2 2015.12.29 49
173 그믐달2 2017.09.19 49
172 꽃샘추위 2018.03.28 49
171 아내의 잔소리2 2018.06.22 49
170 활짝 핀 오이꽃4 2020.06.06 49
이전 1 ... 33 34 35 36 37 38 39 40 41 4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