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권
석정헌
어떤 인생으로 밀려
내가 너에게 손을 내밀때
손가락에서 헐렁거리는 반지는
당첨되지 않은 복권처럼 버려져
하릴없이 바람에 휘몰리지만
무엇으로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어
무엇을 남길까 곰곰 생각해보니
딱히 한가지를 집어낼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랑 하나만은 남겨야겠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복권
석정헌
어떤 인생으로 밀려
내가 너에게 손을 내밀때
손가락에서 헐렁거리는 반지는
당첨되지 않은 복권처럼 버려져
하릴없이 바람에 휘몰리지만
무엇으로라도
그대 곁에 남아있고 싶어
무엇을 남길까 곰곰 생각해보니
딱히 한가지를 집어낼 순 없지만
그래도 사랑 하나만은 남겨야겠네
멤버들 중
로맥틱한 글로는
으뜸 이세요
즐감!!!
아직 젊잖아요
ㅋㅋㅋㅎㅎㅎ
그런 심정을 가질 수 있는 순간과 대상이 있다는 축복!!!
부러워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09 | 속죄 | 2015.03.04 | 11 |
408 | 손들어 보시오 | 2015.04.15 | 15 |
407 | 솜 깔린 하늘1 | 2022.05.31 | 27 |
406 | 솟아 오른 태양 | 2015.03.08 | 8 |
405 | 송년 | 2015.12.21 | 12 |
404 | 송편 유감 | 2019.09.13 | 34 |
403 | 수박2 | 2016.06.25 | 24 |
402 | 수선화5 | 2022.02.09 | 33 |
401 | 수줍은 봄 | 2015.03.08 | 39 |
400 | 순리1 | 2015.02.16 | 39 |
399 | 술 먹이는 세상 | 2015.02.28 | 20 |
398 | 술 있는 세상 | 2015.03.10 | 43 |
397 | 술을 마시고 | 2015.05.29 | 15 |
396 | 술을 마신다2 | 2022.07.02 | 33 |
395 | 숨 죽인 사랑 | 2017.11.01 | 28 |
394 | 숨은 그리움 | 2015.03.11 | 16 |
393 | 숨은 바람 | 2015.09.12 | 13 |
392 | 숨죽인 사랑 | 2019.08.12 | 31 |
391 | 스모키마운틴3 | 2022.09.27 | 19 |
390 | 스스로를 속이며 | 2019.01.09 | 3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