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만추

석정헌2023.11.10 10:59조회 수 6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만추

 

          석정헌

 

서리 내린 머리에 

야윈 몸을 맡기고

싣고온  꿈 물리며

잊어라 나 사랑한거

 

초승달 머리 끝에 피는

살폿 그리움은

아련한 가슴에

희미한 그림자로 남아

깊어가는 가을 함께

푸른 하늘 아래

붉게 살랑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 함께 울어줄 세월이라도 2015.02.22 31
28 큐피트의 화살 2015.02.21 32
27 이슬 맞은 백일홍 2015.02.21 49
26 가는 세월 2015.02.21 10
25 안타까움 2015.02.21 11
24 매일 간다1 2015.02.20 21
23 뒤돌아 보지마라 2015.02.20 14
22 아버지 2015.02.17 55
21 황혼 1 2015.02.17 13
20 다시 오려나 2015.02.17 30
19 구원 2015.02.17 10
18 어머니 1 2015.02.17 52
17 욕을한다 2015.02.17 29
16 순리1 2015.02.16 37
15 외로움 2015.02.15 24
14 고량주 2015.02.15 41
13 여인을 그리며 2015.02.14 35
12 낮은 곳으로 2015.02.14 23
11 가을을 남기고 간 사랑 2015.02.14 45
10 울음 2015.02.14 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