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그리운 사랑

석정헌2023.07.12 09:17조회 수 30댓글 0

    • 글자 크기

 

    그리운 사랑

 

           석정헌

 

생각의 사이마다

관계의 문을 연

꽃 같은 사랑

시들은 꽃 처럼

떠나버린 사랑이

안타깝고 애달프지만

사랑을 하고 잃는 것이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 났다는데

살폿 남은 깊은 그리움은

언제나 곁에 있어

든든한 바람막이

돌아서서 흐린 눈 훔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 배꽃 1 2015.03.22 7
28 아프다 2015.03.22 7
27 살다보면 2015.03.19 7
26 고향 2015.03.13 7
25 기도 2015.03.08 7
24 어머니 그 아들 2015.03.05 7
23 만추 2023.11.10 6
22 낚시 2 2015.07.06 6
21 인간 1 2015.05.08 6
20 298 2015.04.30 6
19 봄편지 2015.04.28 6
18 통곡 2015.04.15 6
17 뉘우침 2015.04.10 6
16 만리성 2015.04.09 6
15 반광인 앞날을 향하여 2015.03.26 6
14 빛나는 하늘 2015.03.19 6
13 구름 밭 2015.03.08 6
12 오래된 고향 2015.03.08 6
11 믿음 2015.03.05 6
10 인생이란 2015.03.05 6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