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그리운 사랑

석정헌2023.07.12 09:17조회 수 39댓글 0

    • 글자 크기

 

    그리운 사랑

 

           석정헌

 

생각의 사이마다

관계의 문을 연

꽃 같은 사랑

시들은 꽃 처럼

떠나버린 사랑이

안타깝고 애달프지만

사랑을 하고 잃는 것이

사랑을 아니한 것보다 났다는데

살폿 남은 깊은 그리움은

언제나 곁에 있어

든든한 바람막이

돌아서서 흐린 눈 훔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29 빗돌 2 2017.12.06 27
628 삼합 2017.11.29 35
627 슬픈 계절 2017.11.27 28
626 괘씸한 알람1 2017.11.23 49
625 민주주의의 횡포 2017.11.22 101
624 통곡 2 2017.11.14 42
623 문 앞에서 길을 잃고2 2017.11.13 37
622 입동1 2017.11.08 28
621 허무한 가을2 2017.11.06 37
620 숨 죽인 사랑 2017.11.01 29
619 쓰러진 고목 2017.10.20 28
618 가을 사랑 2017.10.19 26
617 October Fastival 2 2017.10.16 46
616 가을 외로움 2017.10.12 29
615 가을 울음 2017.10.09 33
614 October Fastival1 2017.10.08 42
613 추석 3 2017.10.04 25
612 허무의 가을 2017.10.02 35
611 잠 못 이루는 밤4 2017.09.30 35
610 나를 위한 세월은 없다 2017.09.29 25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