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어머니 1

석정헌2015.02.17 05:49조회 수 52댓글 0

    • 글자 크기


   어머니 1


        석정헌


어디서 떠나와서

지금 여기에 있는지

다시금 어디로 갈 것인지

아닌 밤중에 홀연히 잠에서 깨어

외로움에 가만히 눈을 감고

어머니를 그린다

배웅도 못하고 보낸 어머니

내 지친 마음 아시면

단번에 달려와

두손 꼭잡고

얼마나 가슴 아파 하실까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9 산사의 봄 2015.04.16 115
28 속삭임 2023.12.04 8
27 2019.07.19 31
26 산다는 것은 2015.03.06 32
25 어느 휴일 2015.03.23 25
24 허무 2 2015.06.14 12
23 고향 2015.03.13 7
22 인생 2015.03.23 24
21 가을이 오는 시간 2016.08.12 32
20 호접란 2015.03.23 13
19 이제 2015.08.09 15
18 고목 2015.10.05 14
17 눈물로 채운 빈잔 2016.02.01 29
16 어떤 이별 2018.08.12 33
15 포인세티아 2015.03.23 14
14 술을 마시고 2015.05.29 14
13 사랑 2020.05.05 27
12 우울 2015.10.06 5
11 이별 그리고 사랑 2023.04.23 25
10 아직도 모진 병이 2020.06.24 2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