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2022.09.14 11:21조회 수 31댓글 1

    • 글자 크기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심기일전, 다시 힘을 합쳐요.

    판을 깔 수는 없겠지요!

    We can do!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469 거미줄 2023.02.14 30
468 섣달보름 2023.01.07 30
467 작심삼일4 2022.01.03 30
466 해바라기 2 2019.08.20 30
465 우울 2019.08.19 30
464 파란 하늘1 2019.06.24 30
463 석벽 끝에서 2019.04.20 30
462 서툰 배웅 2018.08.01 30
461 낙엽 2017.09.19 30
460 별리 2017.08.02 30
459 상사화 2017.03.04 30
458 허무1 2017.01.21 30
457 마무리 2016.10.24 30
456 은빛 억새 그리고 사랑 2016.10.06 30
455 눈빛, 차라리 2016.08.25 30
454 어둠 2016.05.28 30
453 눈물로 채운 빈잔 2016.02.01 30
452 눈물로 쓴 시 2016.01.25 30
451 마른 눈물 2015.11.24 30
450 다리 2015.10.29 30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