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2022.09.14 11:21조회 수 28댓글 1

    • 글자 크기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심기일전, 다시 힘을 합쳐요.

    판을 깔 수는 없겠지요!

    We can do!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89 2015.03.04 8
888 솟아 오른 태양 2015.03.08 8
887 나그네 2015.03.08 8
886 봄은 왔는데 2015.03.08 8
885 허무 2015.03.12 8
884 함께 있으매 2015.03.19 8
883 황혼 2 2015.03.27 8
882 비애 2015.04.15 8
881 남은 것은 그리움 2015.04.30 8
880 인연 2015.05.08 8
879 안타까움 2015.09.12 8
878 바람 2015.09.14 8
877 추석빔 2015.09.22 8
876 아린다 2015.10.08 8
875 탈출 2015.10.30 8
874 속삭임 2023.12.04 8
873 고독 2015.03.03 9
872 분재 2015.03.05 9
871 먼 추억 2015.03.08 9
870 운명 2015.03.12 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