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
석정헌
어떨결에 잡은 노
서툰 사공
한자리를 맴돌다
광풍에 뒤집힐뻔한 조각배
허우적 거리다
바뀐 사공
열심히 노저어 여기까지 왔는데
과적에 시달린 조각배
광풍에 뒤뚱거리지만
나아갈 길 생각하여
과적은 해소하고
다시 노 저어야지
심기일전, 다시 힘을 합쳐요.
판을 깔 수는 없겠지요!
We can do!
잘 감상했습니다.
건필, 건승하시고 하시는 일
형통하시길!!!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69 | 낙엽 떨어지는 길위에서 | 2016.09.29 | 33 |
468 | 부처님과 수박1 | 2017.05.03 | 33 |
467 | 거울 | 2017.05.31 | 33 |
466 | 입맞춤 | 2017.08.11 | 33 |
465 | 가을 울음 | 2017.10.09 | 33 |
464 | 봄맞이 | 2018.02.22 | 33 |
463 | 거절. 후회 그리고 통증 | 2018.05.19 | 33 |
462 | 어떤 이별 | 2018.08.12 | 33 |
461 | 기도 | 2018.12.06 | 33 |
460 | 담 | 2019.07.18 | 33 |
459 | 도리안 | 2019.09.09 | 33 |
458 | 18 19때문에 | 2020.04.09 | 33 |
457 | 꽃샘 추위1 | 2021.04.06 | 33 |
456 | 겨울의 초입3 | 2021.11.06 | 33 |
455 | 아직도3 | 2022.02.17 | 33 |
454 | 밥값5 | 2022.08.03 | 33 |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1 | 2022.09.14 | 33 | |
452 | 당산나무 | 2015.11.03 | 34 |
451 | 가을이 오는 시간 | 2016.08.12 | 34 |
450 | 망각 속에 다시 목련이 | 2017.02.22 | 3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