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량주
석정헌
잠 못이룬 늦은밤
향기에 취해 마신 고량주
가슴에 걸려
명치끝이 쨔릿하다
점점이 구름에 가린 하늘에는
달무리 선연하고
내리지도 않은 비릿한 비냄새는
가슴에 걸린 고량주 향기 섞어
정신이 혼미해 진다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689 | 그리움 | 2021.05.02 | 41 |
| 688 | 마가리타4 | 2021.02.12 | 41 |
| 687 | 무제 | 2019.10.25 | 41 |
| 686 | 봄 소풍 | 2019.04.15 | 41 |
| 685 | 아직도 무엇을 기다리는지1 | 2018.02.21 | 41 |
| 684 | 빈잔4 | 2018.01.26 | 41 |
| 683 | 다시 한해2 | 2016.08.29 | 41 |
| 682 | 그렇다 희한하다 | 2016.02.18 | 41 |
| 681 | 어둠 | 2015.07.06 | 41 |
| 고량주 | 2015.02.15 | 41 | |
| 679 | 봄은 오고 있는데 | 2023.01.26 | 40 |
| 678 | 참빗3 | 2020.10.06 | 40 |
| 677 | 그리운 어머니1 | 2020.09.12 | 40 |
| 676 | 2월1 | 2020.02.02 | 40 |
| 675 | 때늦은 사랑2 | 2019.02.09 | 40 |
| 674 | 작은 무지개 | 2018.07.11 | 40 |
| 673 | 일광 절약 시간 | 2018.03.12 | 40 |
| 672 | 계절은 어김없이2 | 2018.01.27 | 40 |
| 671 | 분노의 이별 | 2017.07.19 | 40 |
| 670 | 살고 있다1 | 2016.04.04 | 4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