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들꽃

석정헌2015.10.15 08:51조회 수 175댓글 0

    • 글자 크기



        들꽃


           석정헌


아무도 보지않는

길섶 돌틈

외로움에 젖은 들풀

작은 꽃을 피웠습니다


숨어 핀

길섶 작은 들꽃은

그래도

행복 합니다

짓밟히고

흔들려도

바람과 함께 함으로

외롭지 않습니다



    • 글자 크기
정상 벼락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849 바람에 스쳐 간 사랑 2017.07.12 33
848 가을의 초상 2023.09.21 11
847 정상 2019.11.02 309
들꽃 2015.10.15 175
845 벼락 2019.01.18 21
844 그래도 세상은 2020.05.08 106
843 다시 한번 2015.10.15 33
842 성묘 2016.09.06 28
841 눈물이 난다 2016.03.23 75
840 한심할뿐이다 2023.08.05 37
839 여름 2015.09.12 18
838 설계된 생 2015.12.28 79
837 가을 아침 2016.09.07 113
836 기도 2015.11.19 14
835 사랑의 미로 2023.02.18 39
834 Lake Lenier 2020.05.12 29
833 자화상 2015.04.09 10
832 둥근달 2015.11.19 25
831 거절. 후회 그리고 통증 2018.05.19 28
830 매미 2018.07.06 29
이전 1 2 3 4 5 6 7 8 9 1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