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69 | 돌아 온단 기약은 없지만 | 2015.11.13 | 20 |
268 | 아쉬움 | 2015.11.12 | 20 |
267 | 다시 돌아올 기약 | 2015.11.09 | 20 |
266 | 아직도 | 2015.10.28 | 20 |
265 | 그런날 | 2015.10.08 | 20 |
264 | 부석사 | 2015.10.07 | 20 |
263 | 삶이라는 것 | 2015.08.18 | 20 |
262 | 가을 소묘1 | 2015.08.17 | 20 |
261 | 그대 그리고 나 | 2015.04.30 | 20 |
260 | 되돌아 가고 싶다 | 2015.04.15 | 20 |
259 | 동반자2 | 2015.03.08 | 20 |
258 | 어디로 가고 있는지 | 2015.02.28 | 20 |
257 | 촛불 | 2015.02.24 | 20 |
256 | 허무 | 2023.02.07 | 19 |
255 | 다시 한해가 | 2015.12.16 | 19 |
254 | 하하하 | 2015.12.11 | 19 |
253 | 필경은 | 2015.11.25 | 19 |
252 | 시린 가슴 | 2015.11.13 | 19 |
251 | 멈추고 싶다 | 2015.04.15 | 19 |
250 | 여인을 그리며 | 2015.04.07 | 1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