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낚시 1
석정헌
걸프만의 푸른 바다를 가르고
일으키는 하얀 물보라
나를 태운 낚시배는
굉음을 지르며
앞을 번쩍들고
망망대해로 향한다
하늘에뜬 흰구름은 하염없고
점점 멀너지는 육지는
이제 눈앞에서 가물 거린다
모두가 대어의 기쁨을 기대하며
가슴은 흥분으로 벌떡 거린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29 | 독한 이별 | 2019.02.14 | 32 |
228 | 해바라기 2 | 2019.08.20 | 28 |
227 | Grand canyon1 | 2017.07.09 | 23 |
226 | 메밀꽃1 | 2015.09.01 | 21 |
225 | 삶의 아나키스트1 | 2016.02.03 | 117 |
224 | 가슴 저미는 그리움1 | 2021.02.18 | 35 |
223 | 아내1 | 2015.04.07 | 27 |
222 | 산다는 것은 21 | 2016.04.12 | 27 |
221 | 바람 분다고 노 안젓나1 | 2022.09.14 | 29 |
220 | 작은 행복1 | 2015.09.12 | 15 |
219 | 체념이 천국1 | 2021.09.11 | 31 |
218 | 배꽃1 | 2019.02.18 | 37 |
217 | 입춘1 | 2019.02.05 | 28 |
216 | 솜 깔린 하늘1 | 2022.05.31 | 24 |
215 | 소나기1 | 2021.07.30 | 48 |
214 | 부끄런운 삶1 | 2020.07.31 | 41 |
213 | 입동1 | 2017.11.08 | 26 |
212 | 차가운 비1 | 2019.12.14 | 41 |
211 | 그리운 어머니1 | 2020.09.12 | 36 |
210 | 더위1 | 2019.08.08 | 2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