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담금질

석정헌2015.04.09 12:34조회 수 5댓글 0

    • 글자 크기



      담금질


           석정헌


살얼음 낀

낙엽 섞인 계곡

흐르는 물에

손을 담그면

온몸을 채찍질해

마디마디 조이고

풀어진 가슴까지

벌떡 거린다

해독할 수 없는 남은 생애

작은 힘이라도 보탠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789 2020.05.20 32
788 Lake Lenier 2020.05.12 30
787 그래도 세상은 2020.05.08 106
786 사랑 2020.05.05 28
785 첫사랑2 2020.04.27 39
784 지랄같은 봄3 2020.04.24 43
783 그래도 아름다운 것은 아름답다2 2020.04.11 302
782 18 19때문에 2020.04.09 26
781 저무는 길2 2020.03.30 37
780 석유와 코로나19 2020.03.26 37
779 화가 난다2 2020.03.11 52
778 DST 2020.03.10 111
777 헷갈리는 꽃들3 2020.02.24 149
776 태양 2020.02.22 26
775 2월의 눈 2020.02.13 24
774 출근길1 2020.02.04 32
773 2월1 2020.02.02 36
772 별리2 2020.01.30 153
771 미련인가 그리움인가 2020.01.10 28
770 차가운 비1 2019.12.14 39
이전 1 ... 3 4 5 6 7 8 9 10 11 12...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