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불안한 사회

석정헌2020.07.29 10:14조회 수 44댓글 0

    • 글자 크기

   

       불안한 사회


             석정헌


무슨 뒷배를 믿는지

깜냥도 안되는 것이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런다

화무십일홍이라는데


무척이나 더운 날씨

코로나 바이러스는

여러 사람을 고통과 

죽음으로 몰아넣고

아직도 기승을 부리며

우리를 불안하게 한다


미물인 바이러스나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이나

무엇을 믿고 그렇게 설치는지

이제 곧 불어올 써늘한 바람

물러날 더위 함께

잦아들기를 기도할 뿐이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49 짧은 꿈2 2015.07.13 27
648 이방인 2015.07.15 27
647 희미해진 인생 2015.08.26 27
646 오르가즘2 2015.09.14 27
645 신의 가장 멋진 선물2 2015.10.08 27
644 둥근달 2015.11.19 27
643 돌아 오지 못하는 길5 2015.12.19 27
642 무제 2016.03.17 27
641 꽃새암 2 2016.03.29 27
640 무제 2016.07.11 27
639 야생화 2016.07.20 27
638 겨울 갈대 2017.01.18 27
637 가을 사랑 2017.10.19 27
636 빗돌 2 2017.12.06 27
635 비 오는 날의 오후 2022.12.03 27
634 어떤 마지막 2023.06.02 27
633 낙엽따라 2023.10.09 27
632 계절의 여왕 2024.03.17 27
631 구원 2015.02.17 28
630 고향 2015.02.25 28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