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의 여인
석정헌
갈 채비도 하지 못한
붉은 가을 앞에 두고
하얀 겨울이 쏟아 졌다
누가 준 것인지도 모를
김 오르는 커피
양손으로 받쳐 든
거리의 여인
벗은 발이 몹시 추워 보인다
![]()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거리의 여인
석정헌
갈 채비도 하지 못한
붉은 가을 앞에 두고
하얀 겨울이 쏟아 졌다
누가 준 것인지도 모를
김 오르는 커피
양손으로 받쳐 든
거리의 여인
벗은 발이 몹시 추워 보인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909 | 복다름 | 2023.07.11 | 13 |
908 | 독립기념일 | 2023.07.04 | 11 |
907 | 어떤 마지막 | 2023.06.02 | 20 |
906 | 어머니 날 | 2023.05.15 | 19 |
905 | 이별 그리고 사랑 | 2023.04.23 | 25 |
904 | 치매 | 2023.03.31 | 30 |
903 | 꽃샘추위 | 2023.03.29 | 22 |
902 | 다시 꽃은 피고 있는데 | 2023.03.06 | 24 |
901 | 사랑의 미로 | 2023.02.18 | 41 |
900 | 거미줄 | 2023.02.14 | 28 |
899 | 신의 선물 | 2023.02.10 | 28 |
898 | 일상 | 2023.02.08 | 30 |
897 | 허무 | 2023.02.07 | 21 |
896 | 봄은 오고 있는데 | 2023.01.26 | 40 |
895 | 떠난 사랑 | 2023.01.23 | 35 |
894 | 내 그럴 줄 알았다 | 2023.01.10 | 54 |
893 | 허탈 | 2023.01.09 | 34 |
892 | 섣달보름 | 2023.01.07 | 27 |
891 | 아픈 사랑 | 2022.12.28 | 40 |
890 | 물처럼 | 2022.12.25 | 3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