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솟아 오른 태양
석정헌
어둠의 장막을 헤치고 태어난
수 많은 밤이 쏘아 올린 별들은
관념으로 조작된
위선의 인간들이 만들어 낸
다가올 어둠의 전초 마냥
실패 를 반복하는 삶 속에
돌아 오지 않는 시간의 뒷 모습 되어
어두운 항구에 빈배로 닻을 내린
축쳐진 어께의 어부 마냥 허탈하다
추운 항구의 향량한 선술집과
어선들의 가물 거리는
불빛의 암담함을 짓밟고
솟아 오른 저 태양은
서로가 서로의 따사한 손되어
내일 이라는 빛나는 이름 아래
고귀한 희망을 심는다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189 | 나의 조국 | 2016.10.12 | 37 |
| 188 | 나의 시1 | 2018.11.15 | 35 |
| 187 | 나에게 다시 새해가 올까9 | 2022.01.11 | 48 |
| 186 | 나를 위한 세월은 없다 | 2017.09.29 | 22 |
| 185 | 나락 | 2018.11.26 | 35 |
| 184 | 나는 무엇인가 | 2015.07.26 | 22 |
| 183 | 나는 그렇게 살란다 | 2016.03.02 | 112 |
| 182 | 나는2 | 2015.09.14 | 11 |
| 181 | 나는7 | 2022.01.12 | 91 |
| 180 | 나그네 | 2015.03.08 | 8 |
| 179 | 나그네 | 2015.04.16 | 14 |
| 178 | 나 | 2023.12.02 | 10 |
| 177 | 꿈이었나 | 2015.05.30 | 16 |
| 176 | 꿈에본 내고향 | 2015.12.23 | 28 |
| 175 | 꿈속에서 | 2015.03.22 | 15 |
| 174 | 꿈꾸는 백마강 | 2016.06.10 | 63 |
| 173 | 꿈 | 2015.03.04 | 8 |
| 172 | 꽃잎되어 | 2015.04.22 | 13 |
| 171 | 꽃이고 싶다 | 2015.03.23 | 30 |
| 170 | 꽃에 의한 나의 서시 | 2016.03.17 | 37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