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안타까움

석정헌2015.09.12 04:03조회 수 8댓글 0

    • 글자 크기



      안타까움


           석정헌


기억의 나락에서도 

잊혀지지 않는

먼 세월의 여인

아직도 두근거림이

멈추지않는 가슴에

차 한잔을 핑계로

그녀를 청했건만

기다리는 동안의 설램이

채 가시기도 전

기다리지 말라는 전화소리

나의 전부를 전하고 싶었는데

식은 찻잔만 바라보다

일어서는 몸이 휘청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29 마지막 사랑이길 2019.10.10 36
628 마지막 사랑이길 2015.05.12 19
627 마지막 재앙이었으면1 2020.09.14 34
626 마지막 포웅 2015.03.25 108
625 마지막 혼불2 2016.08.17 75
624 만리성 2015.04.09 8
623 만추 2023.11.10 8
622 망각 속에 다시 목련이 2017.02.22 32
621 망향 2016.09.21 36
620 망향1 2016.01.04 23
619 망향 2015.06.09 38
618 매듭 2015.11.12 14
617 매미 2018.07.06 29
616 매일 간다1 2015.02.20 24
615 매일 그리움을 뛰운다 2015.03.19 32
614 먼 추억 2015.03.08 9
613 먼저 떠나는 벗1 2021.09.15 36
612 먼저 보낸 친구 2015.03.19 11
611 멀어져 간 그림자 2015.10.20 17
610 멀어지는 기억 2021.04.19 32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47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