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자유 게시판에는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지만 다른 사람의 비방이나 험담은 자제 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미디언 양세형, 시인으로 인정받았다…첫 시집 '별의 집' 베스트셀러 기록

관리자2024.01.08 19:33조회 수 16추천 수 1댓글 0

    • 글자 크기

 

 

https://m.sports.chosun.com/entertainment/2024-01-08/202401080100046030005812

 

기사 원문을 읽으시기 원하시는 분은 위의 링크를 클릭하셔서

읽으시기 바랍니다

 

 

 

 

 

 

 

 

 

별의 길

 

- 양 세형-

 

 

질 지냈소?

난 잘 지내오

그냥 밤하늘의 별의 길을 따라가다

그대가 생각났소.

 

난 몰랐소

밤하늘의 별이 좋다고 해서

그저 하늘을 어둡게 칠한 것 뿐인데

그대 별 까지 없앨 줄 난 몰랐소.

 

기다리고 기다렸지만

그대에게 가는 별의 길은 나타나지 않았소

아쉬운 마음에 밤하늘의 어둠을 

지우개로 지워보리오.

 

 

 

 

2024년 1월 8일 월요일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83 이정무 이정자 문우님을 만나 뵙고 왔습니다 관리자 2024.05.24 9
482 이외순 회원님의 감나무와 텃밭 구경하세요 관리자 2024.04.14 14
481 이승하 시인의 ‘내가 읽은 이 시를’(333) 어느 어머니의 이야기―김일태의 「만다꼬」 관리자 2023.12.02 16
480 이승만 건국대통령 기념 사업회 애틀랜타 지회 - 건국 전쟁 영화 감상문 알림 관리자 2024.04.01 18
479 이른 봄의 시/천양희 이한기 2024.02.20 32
478 이런 사람 저런 사람 - 이해인- 관리자 2024.01.17 19
477 이둠을 지나 미래로 - 침묵을 깨고 역사 앞에 서다 - 관리자 2024.02.09 11
476 이李종길 형兄을 추모追慕 이한기 2024.02.13 50
475 이- 멜 주소 변경 왕자 2015.08.20 4140
474 이 나라가 한국 라면에 푹 빠졌다고?…수출국 3위로 떠올라 관리자 2024.01.18 16
473 음주(飮酒) 이한기 2024.01.18 33
472 윤동주 서시 해서과 해 관리자 2024.06.27 8
471 유은희 시 ‘밥’ < 문태준의 詩 이야기 > 관리자 2024.06.16 16
470 유성호 평론가(한양대 교수) PPT2 강화식 2022.08.04 72
469 유성호 교수님 PPT 21 강화식 2022.08.04 72
468 유당 선배님 이야기가 로뎀 소개와 함께 있네요2 keyjohn 2017.03.15 151
467 윌리엄 부자의 한국 사랑 이한기 2024.06.20 27
466 위안과 치유로서의 문학3 강화식 2022.08.05 61
465 웰빙 - 한 백양- : 신춘문예 - 시 [2024 신년기획] 관리자 2024.01.02 15
464 웃음의 힘 관리자 2024.05.28 18
이전 1 ... 4 5 6 7 8 9 10 11 12 13... 33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