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너와 나

Jackie2022.03.18 20:49조회 수 25댓글 2

    • 글자 크기

             너와 나

    

                     유당 박홍자


        흔들리지 말자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서로를 위한 내일에 살아보자

        너를 이해 하려고 결심을 하지만

        금방 무너지고 마는 갸날픈 마음을

        내자신 한스럽기만 하다

        천둥과 폭풍이 몰아 온다

        미안 하고 죄스러운 마음이

        어찌해야 할런지

        지금쯤 길거리에 있을 즈음 인데

        늘 안스러운 마음이 나를 괴롭힌다

        언제쯤  뒷모습을 바라 보지 않아도 될까

        함께 할 그날이

        언제 쯤이면 내게 온단 말인가

        왜 이렇게 이런 운명이 되었을까

        마음의 진정이 그리 쉽지는 않다

        떨리는 아픈 심정

        끊어 오르는 분노

        모든 것이 혼자와의 싸움 일진데

        알 수 없는 너의 뒷걸음은

        내게 원망을 주고 갈 수 밖에 없는가

        차라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혼자 만의 싸움 분노 격정. . .'

    안타까운 마음 입니다.


    '차라리!!!' 다소 염려가 되는 마무리지만

    항상 행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 Jackie글쓴이
    2022.3.19 09:50 댓글추천 0비추천 0

    내 사랑하는 후배 기정이!

    감사하고 행복합니다

    누나가!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235 Hope1 2016.09.29 3498
234 Hope (소망)2 2022.06.20 1510
233 단추달기3 2021.07.31 745
232 빛의 선물2 2022.03.24 436
231 내 가슴11 2022.01.30 367
230 내 사랑하는 당신의 손잡고5 2022.06.03 361
229 바하마 바다 2015.06.01 319
228 예쁜 손이어라2 2017.01.06 286
227 Mountains of Time(세월의 산맥) 2016.09.10 276
226 그리움7 2022.01.19 270
225 만남1 2015.09.24 264
224 머릿 말2 2022.03.27 232
223 누군가에1 2022.03.17 190
222 내일이 오기를 2016.09.14 162
221 당신은 나의 시가 되었습니다2 2015.07.22 155
220 그리움이어라1 2015.03.13 142
219 끝 자락2 2015.02.11 140
218 2015.03.10 128
217 그간 안으로 삼켰다 2015.10.25 127
216 Blue Mount 산장3 2015.09.12 122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