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임기정
- 중앙대 교육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 둘루스 거주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행복하기

keyjohn2021.12.06 18:25조회 수 44댓글 2

    • 글자 크기

식물성은 조용하고 

동물성은 소란스럽다.


덜 먹고

덜 말하고

덜 움직이며

덜 읽는다.


행복은 조용하고

불행은 소란스럽다.



* 글쓴이 노트

혼돈의 이유가 사람이지만

그리움의 대상도 그들임에야...


존재의 이유를 동물성에서 찾는다면

행복의 이유는 식물성에서 찾아 본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식물성은 상사의 먹이.

    동물성은 하사의 먹이.

    식물성은 청결하다.

      (안에는 깨끗한 물)

    동물성은 불결하다.

      (안에는 냄새 고약한 ㄸ)

    생존본능은 동물성.

    행복은 자제하며 침묵하는 식물성(?)

    감명 깊은 대작, 가슴으로 읽었습니다.

    행복합니다!!!




  • 이한기님께
    keyjohn글쓴이
    2021.12.6 21:34 댓글추천 0비추천 0

    주관을 성공적으로 객관화 시키지 못한 글을 썼으나

    독자의 사랑으로 충분히 행복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22 유정1 2021.04.29 54
121 불안한 평화 2017.03.04 55
120 정답은 없다5 2017.05.04 55
119 뒷담화1 2017.09.18 55
118 그래도 긍정적으로2 2020.03.29 55
117 추석달4 2020.10.01 55
116 우요일4 2018.02.07 56
115 좌욕4 2017.03.07 57
114 순자는 옳다 2017.07.01 57
113 계단 오르기1 2018.01.29 57
112 닥터 지바고처럼2 2020.02.08 57
111 나를 사랑하지 않는 그대2 2020.06.08 57
110 면 도4 2020.12.21 57
109 조송문 2017.09.13 58
108 영춘일기 2018.02.28 58
107 아마도 빗물이겠지 2016.01.08 59
106 휴스톤 그리고 샌디 누나2 2017.08.30 59
105 문학과 마술사이6 2021.07.08 59
104 통증2 2016.12.19 60
103 시신 단장사5 2017.05.05 6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