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홍자
- 시인
- 원주여자고등학교 졸업, 중앙대학교 법학과 졸업
- 2000년 도미, 해외문학 신인상 수상
- 시집 〈거기 그렇게〉〈손끝에 닿을 그리움 그 하나로〉출간
- 서간집 <시간의 태엽> 출간
- 미주한인재단 애틀랜타 지회장, 윤동주문학사상 선양회 애틀랜타 회장 역임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재미시인협회 회원

늘 오가는 일상 처럼

Jackie2020.11.02 14:30조회 수 61댓글 0

    • 글자 크기

       늘 오가는 일상 처럼

       

                                글/유당


길게 느껴 진다는 것은 그만큼 아쉬움이 

많이 느껴지기에 그런가라고 생각이 된다

허나 마음이 슬프기 그지 없는 것은 

내 마음의 상처가 많이 남기 때문이리라

참는것이 미덕인양 살아온 긴긴 날들

무시당하고 쉽게 보여진 끈기가 낳은

실패가 아닌가도   그런 것이 아닌가     

인내와 고운 따뜻 함을 담기에 힘쓰고

살아 왔는 날들에 또다시 나는 상처 투성이로

핏줄이고 참는 진심한 마음을 아무도 모르고 

나라는 인격체가 구성됨이 끈기로 인내로 

형성됨을 모르고 무시로 잣밟고 ----하여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5 국제전화3 2021.11.23 44
134 가을아! 2016.11.03 45
133 인생9 2022.03.08 45
132 솔 향(2) 2015.09.23 46
131 아버지의 사랑 2016.09.16 46
130 사랑은 2017.07.12 46
129 그 곳에는 2018.10.17 47
128 백두산의 꽃3 2022.06.06 47
127 아프다4 2022.08.29 47
126 소 철1 2016.08.13 49
125 세대차이 2016.09.16 49
124 나그네 2016.09.29 49
123 2017.07.12 49
122 세월의 산맥 2018.09.20 49
121 소녀야 2019.03.06 49
120 壽命歌 2019.03.18 49
119 `易地思之1 2016.01.03 50
118 내 사람아! 2016.08.03 50
117 건너마을 2018.10.26 50
116 솔 향(1) 2015.09.23 51
이전 1 2 3 4 5 6 7 8 9 10... 12다음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