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방동 우정
권명오.
기행아 원용아
대방동 동무들아
보고 싶다 아주 많이
신길동에서 다시 만나
대방동 구 시장까지
앞 서거니 뒷 서거니
실컷 떠들고 웃어보자
기행이네 옛집도 가 보고
원용이 기숙씨 연애 하던길
내가 책장사 하며 고생하던
꿈과 희망이 넘치던 계절
우정이 무르익은 대방동
낙양 고등학교 동기 동창
인생길 80년 저물기 전
꺼져가는 불씨를 피워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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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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