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권 명오.
피곤이 깃든 나무가지
길게 누운 그림자
함께 다정히 누워
천고마비의 계절
높은 하늘 바라보니
하얀 실구름 사이
긴 가름마 타 쪽을 찌신
예쁜 우리 엄마
가물 가물 다가 오며
보일듯 말듯 손을 흔든다.
![]()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우리 엄마.
권 명오.
피곤이 깃든 나무가지
길게 누운 그림자
함께 다정히 누워
천고마비의 계절
높은 하늘 바라보니
하얀 실구름 사이
긴 가름마 타 쪽을 찌신
예쁜 우리 엄마
가물 가물 다가 오며
보일듯 말듯 손을 흔든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32 | 생사의 순간2 | 2021.03.03 | 33 |
131 | 문명의 명암.1 | 2021.02.21 | 9201 |
130 | 반성과 고백4 | 2021.02.15 | 28 |
129 | 봄 맞이. | 2021.01.29 | 20 |
128 | 산 ( 山 ) | 2021.01.26 | 25 |
127 | 삶의 충전 | 2021.01.26 | 21 |
126 | 그리움 | 2021.01.08 | 26 |
125 | 신년 수상 ( 隨想 )2 | 2021.01.01 | 134 |
124 |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 2020.11.16 | 68 |
123 | 생의 여정 | 2020.11.16 | 33 |
122 | 가을의 편지2 | 2020.10.24 | 50 |
121 | 윤회 ( 輪 廻 )2 | 2020.10.09 | 29 |
120 | 숙명1 | 2020.09.13 | 29 |
119 | 9 월 | 2020.09.13 | 20 |
118 | 불안의 시대 | 2020.09.07 | 27 |
117 | 바람 바람.1 | 2020.08.23 | 28 |
116 | 생존 경쟁2 | 2020.08.22 | 50 |
115 |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 2020.08.22 | 59 |
114 | 아내의 팔순.5 | 2020.08.15 | 76 |
113 | 결실의 기쁨 | 2020.07.05 | 4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