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우리 엄마.

RichardKwon2017.10.09 20:39조회 수 49댓글 0

    • 글자 크기

우리 엄마.

                          권 명오.


피곤이 깃든 나무가지

길게 누운 그림자

함께 다정히 누워

천고마비의 계절

높은 하늘 바라보니


하얀 실구름 사이

긴 가름마 타 쪽을 찌신

예쁜 우리 엄마

가물 가물 다가 오며

보일듯 말듯 손을 흔든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12 가을 편지 2015.02.10 58
111 최소 최고의 결혼식, 2015.02.10 65
110 77 학년 생. 2015.02.10 45
109 역사에 남을 불길한 4 월 29 일 2015.05.14 78
108 미쉘 오바마 김치 2015.02.10 252
107 입춘 대길. 2015.02.10 43
106 조국애를 발휘 합시다 2015.05.14 48
105 타향이 된 고향. 2023.01.31 32
104 어이 할꼬 2020.06.17 36
103 총기 규제법 2015.02.10 62
102 성완종 자살과 준법 정신. 2015.05.14 98
101 제 2의 고향 2015.02.10 53
100 불신 만연. 2015.02.10 64
99 우등생과 모범생 2015.02.10 84
98 항상 배우면서 살자. 2015.02.10 52
97 내 탓이로다. 2015.02.10 68
96 은혜에 대한 보답. 2015.02.10 51
95 6.25 남침 63 주년 2015.02.10 52
94 지각 부재 2015.02.10 58
93 하늘 이시여! 2015.02.10 68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