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
권 명오.
피곤이 깃든 나무가지
길게 누운 그림자
함께 다정히 누워
천고마비의 계절
높은 하늘 바라보니
하얀 실구름 사이
긴 가름마 타 쪽을 찌신
예쁜 우리 엄마
가물 가물 다가 오며
보일듯 말듯 손을 흔든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우리 엄마.
권 명오.
피곤이 깃든 나무가지
길게 누운 그림자
함께 다정히 누워
천고마비의 계절
높은 하늘 바라보니
하얀 실구름 사이
긴 가름마 타 쪽을 찌신
예쁜 우리 엄마
가물 가물 다가 오며
보일듯 말듯 손을 흔든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52 | 겨울의 화신.1 | 2016.02.10 | 65 |
151 | 엄마의 탄식.2 | 2016.04.09 | 63 |
150 | 천국 환송 예배. | 2016.04.27 | 52 |
149 | 어찌 어찌 잊으랴. | 2016.06.09 | 47 |
148 | 잊을수 없는 눈길. | 2016.08.13 | 42 |
147 | 세월 | 2016.08.13 | 49 |
146 | 여명의 천국 | 2016.08.13 | 64 |
145 | 미완성, | 2016.10.03 | 34 |
144 | 가을의 명암. | 2016.10.03 | 35 |
143 | 흙으로. | 2016.10.03 | 35 |
142 | 참회1 | 2016.10.03 | 46 |
141 | 가고파 | 2016.10.03 | 48 |
140 | 알로하 | 2016.10.03 | 42 |
139 | 허상 무상1 | 2016.12.16 | 52 |
138 | 윤회 | 2016.12.16 | 39 |
137 | 소나무 형제1 | 2017.01.07 | 37 |
136 | Spaghetti Junction.1 | 2017.01.30 | 66 |
135 | 하루의 행복.1 | 2017.04.04 | 41 |
134 | Long Beach.1 | 2017.04.28 | 37 |
133 | 위안부 기림비, | 2017.06.28 | 50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