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ng Beach.
권 명오.
벅찬 여명의 아침
고요와 평화의 Long Beach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망망 대해 지평선
하늘과 바다의 입 마춤
어제도 오늘도 밀물 썰물
철썩 철 썩 밀고 당긴다
밀려 온 하얀 모래위
남겨진 누군가의 발자국
뽀얀 사연 명멸하고
갈매기 물새들 비행한다
송이 송 이 피어난 구름사이
살 짜기 얼굴 내민 햇님
광영의 빛이 넘친다
환상의 Long Beach.
![]()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Long Beach.
권 명오.
벅찬 여명의 아침
고요와 평화의 Long Beach
끝없이 펼쳐진 백사장
망망 대해 지평선
하늘과 바다의 입 마춤
어제도 오늘도 밀물 썰물
철썩 철 썩 밀고 당긴다
밀려 온 하얀 모래위
남겨진 누군가의 발자국
뽀얀 사연 명멸하고
갈매기 물새들 비행한다
송이 송 이 피어난 구름사이
살 짜기 얼굴 내민 햇님
광영의 빛이 넘친다
환상의 Long Beach.
두 분 잘지내시죠?
은퇴 후 여생을 사시는 모습이 제 롤모델이십니다.
바닷가에 누군가의 발자욱이 파도에 지워지고
누군가가 또 다녀가고....
'선배님 덕분에 오랜만에 '명멸'이란 단어를
만나게 되어 새롭네요.
일주일 있다 뵈요.
부추 잘자라고 있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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