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선생

RichardKwon2022.10.03 12:10조회 수 38댓글 2

    • 글자 크기

선생

                    지천 ( 支泉 ) 권명오.


예로부터

선생의 X는

X도 안 먹는다는

말이 있다


칭찬 인지 욕 인지

헷갈리고 고약하다


예나 지금이나 

가르침과 배움이란

한도 끝도 없는 것


달리는 과학 문명

인성 메말라

불안정한 이 세상


다리놓고 길 닦는

선생들 어데있나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2
  • Google에서 찾아보니 "선생노릇이 하도 

    고되어 그 ×마저 먹을 게 없다"는 것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물질만능이 인격수양에 우선하는 것 같아

    씁쓸합니다.

    내외분께서 늘 강건하시기를 빕니다^*^

  • RichardKwon글쓴이
    2022.10.4 12:39 댓글추천 0비추천 0

    선생이란 직업이 우리에게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크고 값진 것 인지 새삼 느낍니다.

    감사 합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2 거울과 인생.1 2018.09.07 47
131 9월 27일1 2019.09.28 36
130 기구한 운명.1 2018.07.22 55
129 Long Beach.1 2017.04.28 43
128 명암의 윤회1 2021.09.27 34
127 하루의 행복.1 2017.04.04 47
126 겨울의 화신.1 2016.02.10 72
125 생과 사1 2022.09.11 52
124 낙원1 2022.09.16 24
123 숙명1 2020.09.13 39
122 래 래 ( 來 來 )1 2019.07.09 44
121 나그네1 2021.08.03 49
120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2020.11.16 78
119 바람1 2017.08.17 43
118 참회1 2016.10.03 49
117 쓰다 써1 2022.07.09 35
116 가가 대소1 2018.03.22 96
115 추억의 코스모스.1 2023.08.02 25
114 Spaghetti Junction.1 2017.01.30 68
113 귀향의 봄1 2019.04.03 39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