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나그네

RichardKwon2021.08.03 15:55조회 수 43댓글 1

    • 글자 크기

나그네 

                      지천 ( 支泉 ) 권명오.

하늘은 

끝없이 펼쳐진 

천상의 무대


태양과 구름들

바람 따라 춤을 추는

곡예의 전시장


생동하는 천공의 예술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데


내일은 어떻게 다를지

알 길 없는 너와 나

미련의 나그네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은 변화무쌍한 한판 놀이터 같네요.

    우리가 오고 가는 것과 무관하게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자연들이 무심하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즐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52 부부 시인의 일상 2020.03.09 27
151 불안의 시대 2020.09.07 27
150 진리 2021.08.03 27
149 봄이 오면 2021.03.12 28
148 타향이 된 고향. 2023.01.31 28
147 나 보다 더 나쁜 놈. 2019.06.19 29
146 그리움2 2019.12.04 29
145 어이 할꼬 2020.06.17 29
144 바람 바람.1 2020.08.23 29
143 반성과 고백4 2021.02.15 29
142 청록의 오월 2021.05.02 29
141 9월의 명상3 2021.09.27 29
140 송구 영신3 2021.12.30 29
139 쓰다 써1 2022.07.09 29
138 망년의 언덕 2022.12.24 29
137 9월 27일1 2019.09.28 30
136 나목의 고행 2020.01.04 30
135 숙명1 2020.09.13 30
134 윤회 ( 輪 廻 )2 2020.10.09 30
133 천리 ( 天理 )2 2021.10.03 3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