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 山 )
지천 ( 支泉 ) 권명오.
스와니에서 북으로
2 시간 달려가면
스모키 마운틴
수 많은 산 봉우리들
흰구름 너울쓰고
나란히 무릅을 맞대고
무언의 정을 나눈다
싱싱한 산의 향기
취하도록 마시면서
정상에 오른 작은 몸
발 밑에 산이 있고
눈 밑에 산들 아른거려
기고 만장 우쭐대고
경고망동 까불 대면서
시끄럽게 소란을 피워도
산은 조용히
안아주고 품어 준다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산 ( 山 )
지천 ( 支泉 ) 권명오.
스와니에서 북으로
2 시간 달려가면
스모키 마운틴
수 많은 산 봉우리들
흰구름 너울쓰고
나란히 무릅을 맞대고
무언의 정을 나눈다
싱싱한 산의 향기
취하도록 마시면서
정상에 오른 작은 몸
발 밑에 산이 있고
눈 밑에 산들 아른거려
기고 만장 우쭐대고
경고망동 까불 대면서
시끄럽게 소란을 피워도
산은 조용히
안아주고 품어 준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192 | 문명의 명암.1 | 2021.02.21 | 9208 |
191 | 태극기와 촛 불. | 2018.04.19 | 440 |
190 | 미쉘 오바마 김치 | 2015.02.10 | 251 |
189 | 성동구 고교생들의 문화 한 마당. | 2015.02.10 | 178 |
188 | 잘 해야지.2 | 2019.02.10 | 149 |
187 | 신년 수상 ( 隨想 )2 | 2021.01.01 | 141 |
186 | 하롱 베이. | 2015.02.10 | 126 |
185 | 믿을수가 없습니다. | 2015.02.10 | 126 |
184 | 임진강. | 2015.02.10 | 100 |
183 | 디자이너 이브 생 로랑 | 2015.02.10 | 100 |
182 | 과학 문명 멈추어라.1 | 2015.12.21 | 97 |
181 | 가가 대소1 | 2018.03.22 | 96 |
180 | 불상한 자여 그대 이름은 남자 이니라. | 2015.02.10 | 96 |
179 | 애국의 차이. | 2017.12.04 | 95 |
178 | 성완종 자살과 준법 정신. | 2015.05.14 | 93 |
177 | 5월이여 영원 할지어다. | 2015.05.12 | 89 |
176 | 앙코르 와트 (ANKOR WAT ) | 2015.02.10 | 89 |
175 | 아내의 팔순.5 | 2020.08.15 | 87 |
174 | 웅담주 막간 쇼8 | 2022.01.27 | 86 |
173 | 우등생과 모범생 | 2015.02.10 | 84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