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 명
지천 ( 支泉 ) 권명오
모체를 박차고 나온
어리고 여린 생명
티없이 맑고 싱싱한 그들
힘차게 핀 연초록 잎새
봄이가고 여름 되어
진록의 열기 왕성하고
패기 하늘로 치솟고
벅찬 혈기 넘친
삶의 힘 만발 한
여름 가고 가을 되어
활기 넘치든 잎새들
병들어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
모두 다 버리고
흙으로 돌아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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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숙 명
지천 ( 支泉 ) 권명오
모체를 박차고 나온
어리고 여린 생명
티없이 맑고 싱싱한 그들
힘차게 핀 연초록 잎새
봄이가고 여름 되어
진록의 열기 왕성하고
패기 하늘로 치솟고
벅찬 혈기 넘친
삶의 힘 만발 한
여름 가고 가을 되어
활기 넘치든 잎새들
병들어 떨어지는
마지막 순간
모두 다 버리고
흙으로 돌아가네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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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 | 생과 사1 | 2022.09.11 | 44 |
71 | 은혜에 대한 보답. | 2015.02.10 | 45 |
70 | 추억 | 2017.08.17 | 45 |
69 | 자전 공전1 | 2017.09.05 | 45 |
68 | 거울과 인생.1 | 2018.09.07 | 45 |
67 | 참회1 | 2016.10.03 | 46 |
66 | 어찌 어찌 잊으랴. | 2016.06.09 | 47 |
65 | 하얀 세상 | 2017.12.13 | 47 |
64 | 6.25 남침 63 주년 | 2015.02.10 | 48 |
63 | 봄의 찬가. | 2015.03.01 | 48 |
62 | 세월 | 2016.08.13 | 48 |
61 | 가고파 | 2016.10.03 | 48 |
60 | 싸우지 마라 | 2017.11.23 | 48 |
59 | 기구한 운명.1 | 2018.07.22 | 49 |
58 | 3 .1 절 백 주년,2 | 2019.03.02 | 49 |
57 | 추정(秋情)2 | 2019.11.25 | 49 |
56 | 지각 부재 | 2015.02.10 | 50 |
55 | 기적 | 2015.02.13 | 50 |
54 | 찬양.1 | 2015.10.18 | 50 |
53 | 위안부 기림비, | 2017.06.28 | 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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