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나그네

RichardKwon2021.08.03 15:55조회 수 44댓글 1

    • 글자 크기

나그네 

                      지천 ( 支泉 ) 권명오.

하늘은 

끝없이 펼쳐진 

천상의 무대


태양과 구름들

바람 따라 춤을 추는

곡예의 전시장


생동하는 천공의 예술

어제 다르고 오늘 다른데


내일은 어떻게 다를지

알 길 없는 너와 나

미련의 나그네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1
  • 문득 올려다 본 하늘은 변화무쌍한 한판 놀이터 같네요.

    우리가 오고 가는 것과 무관하게 

    언제나 그자리에 있는 자연들이 무심하게 느껴지는 오후입니다.

    즐감!!!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92 행복 2020.07.05 28
91 결실의 기쁨 2020.07.05 41
90 나목의 고행 2020.01.04 31
89 알 길없는 심성 2023.01.13 58
88 무답 2021.10.16 25
87 윤회 2016.12.16 39
86 오월의 비극 2019.06.08 39
85 삶의 충전 2021.01.26 25
84 산 ( 山 ) 2021.01.26 28
83 봄 맞이. 2021.01.29 23
82 3.1 절 104 주년 2023.02.12 20
81 5 월의 시 2020.05.14 28
80 봄의 찬가. 2015.03.01 51
79 기적 2015.02.13 50
78 2015.02.13 56
77 옹야 옹야 2023.07.09 17
76 인생 2019.03.16 38
75 친구의 마지막 카톡 2023.05.08 23
74 신선 2018.03.01 37
73 9 월 2020.09.13 27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