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움
지천 ( 支泉 ) 권명오
80년 전 추운 겨울
내 고향 시골 초가집
주렁 주렁 매달린 고드름
동무들과 신나게 따 먹어도
병도 안 걸리고 무탈해
즐겁게 뛰 놀았던 그 때
맑고 밝았던 어린 시절
티 없이 투명한 고드름들
햇 빛 따라 아름답게 명멸한
그 옛날 그리워
코로나 그놈들 때문에
더욱 더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그리움
지천 ( 支泉 ) 권명오
80년 전 추운 겨울
내 고향 시골 초가집
주렁 주렁 매달린 고드름
동무들과 신나게 따 먹어도
병도 안 걸리고 무탈해
즐겁게 뛰 놀았던 그 때
맑고 밝았던 어린 시절
티 없이 투명한 고드름들
햇 빛 따라 아름답게 명멸한
그 옛날 그리워
코로나 그놈들 때문에
더욱 더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2 | 어이 할꼬 | 2020.06.17 | 32 |
51 | 그리움2 | 2019.12.04 | 32 |
50 | 세상 아름다워4 | 2022.02.02 | 31 |
49 | 송구 영신3 | 2021.12.30 | 31 |
48 | 9월의 명상3 | 2021.09.27 | 31 |
47 | 봄이 오면 | 2021.03.12 | 31 |
46 | 반성과 고백4 | 2021.02.15 | 31 |
45 | 나목의 고행 | 2020.01.04 | 31 |
44 | 9월 27일1 | 2019.09.28 | 31 |
43 | 타향이 된 고향. | 2023.01.31 | 30 |
42 | 나무와 숲2 | 2022.08.10 | 30 |
41 | 나 보다 더 나쁜 놈. | 2019.06.19 | 30 |
40 | 참 좋다3 | 2021.10.16 | 29 |
39 | 명암의 윤회1 | 2021.09.27 | 29 |
38 | 바램 | 2021.03.12 | 29 |
37 | 산 ( 山 ) | 2021.01.26 | 29 |
36 | 6월의 길목 | 2023.06.15 | 28 |
35 | 내일을 향해 | 2022.11.01 | 28 |
34 | 호박꽃3 | 2022.08.02 | 28 |
33 | 오월의 길목3 | 2022.05.14 | 28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