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
0 하의 밤.
권명오
뒷 뜰의 매화
바람 차고 매워도
살포시 웃고 있네
빙기옥골 분홍 꽃님
삭막하게 숨 죽인 동토
아름아름 수 놓은 비너스
봄 여름 가을 마다하고
빙한기에 오신 고운 님
영하 30 도 기나긴 밤
어찌 어찌 지새울꼬
한파에 떨고 있는 매화
도울길 없는 0 하의 밤
새가슴 깊은 한숨
까맣게 까맣게 타네.
**( 빙기옥골 ) ** 매화의 깨끗하고 고운 모습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살결이 깨끗하고 고운 미인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 92 | 자연의 신비4 | 2022.02.05 | 43 |
| 91 | 내일의 꽃3 | 2020.04.21 | 43 |
| 90 | 인연 | 2019.07.14 | 43 |
| 89 | 우리 아버지 | 2017.10.09 | 43 |
| 88 | 알로하 | 2016.10.03 | 43 |
| 87 | 내것 네것3 | 2022.01.21 | 42 |
| 0 하의 밤. | 2019.01.24 | 42 | |
| 85 | 추모사 | 2018.07.29 | 42 |
| 84 | 바람1 | 2017.08.17 | 42 |
| 83 | Long Beach.1 | 2017.04.28 | 42 |
| 82 | Gulf Port Long Beach. | 2015.06.28 | 42 |
| 81 | 원망1 | 2020.03.15 | 41 |
| 80 | 고목의 기상 | 2019.04.11 | 40 |
| 79 | 인생 | 2019.03.16 | 40 |
| 78 | 소나무 형제1 | 2017.01.07 | 40 |
| 77 | 윤회 | 2016.12.16 | 40 |
| 76 | 입춘 대길. | 2015.02.10 | 40 |
| 75 | 봄이 오면 | 2021.03.12 | 39 |
| 74 | 판문점 깜짝 쇼1 | 2019.07.03 | 39 |
| 73 | 대방동 우정 | 2019.04.03 | 39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