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권명오
- 칼럼니스트, 수필가, 시인
- 애틀랜타 한국학교 이사장, 애틀랜타 연극협회 초대회장 역임
- 권명오 칼럼집 (Q형 1,2집) 발간
- 애틀랜타 문학회 회원
- 미주한인의 날 자랑스런 한인상, 국제문화예술상, 외교통상부 장관상, 신문예 수필 신인상 수상

세상 아름다워

RichardKwon2022.02.02 16:57조회 수 30댓글 4

    • 글자 크기

세상 아름다워.

                                   지천 ( 支泉 ) 권명오.

2월 아직 추운데

새잎  파룻 파릇

방긋 방긋 웃으며

나를 반긴다


희열이 넘친다

가슴이 벅차고

힘이 솟아 오른다


비 바람 눈보라 몰아처도

춥고 덥고 고달퍼도

청록의 풀잎처럼


힘차게 신나게

오늘을 살며

내일을 보자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댓글 4
  • 2월 아직도 눈 내리는데

    눈 쌓인 마당쓸며

    손주들 장난쳐 놓은  눈 뭉치에

    웃음으로 한기 쫒으며

    오후나절의 눈도 마다치 않고

    빗질로 곱게 쓸어본다.

  • What a wonderful world

    루이 암스트롱의 굵다란 음성이 들립니다

  • 꽃피고 새 울고 눈 내리는. . .

    이 아름다운 세상에서

    오늘도 숨 쉬고 사는 행복에 감사합니다.



  • 2월 4일이 입춘 새월이 

    빠르게 흘러 우리 인생은 해마다 변하건만

    시절따라 피는 꽃들은 천년만년 그꽃 그대로 ...


    지천 선생님의 

    낭만적이고 자연과 더불어

    조화로운,  낙천적인 삶을  배우고 싶습니다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132 생사의 순간2 2021.03.03 32
131 문명의 명암.1 2021.02.21 9200
130 반성과 고백4 2021.02.15 27
129 봄 맞이. 2021.01.29 20
128 산 ( 山 ) 2021.01.26 25
127 삶의 충전 2021.01.26 20
126 그리움 2021.01.08 26
125 신년 수상 ( 隨想 )2 2021.01.01 134
124 死思 無無 ( 사사 무무 )1 2020.11.16 68
123 생의 여정 2020.11.16 32
122 가을의 편지2 2020.10.24 49
121 윤회 ( 輪 廻 )2 2020.10.09 29
120 숙명1 2020.09.13 29
119 9 월 2020.09.13 20
118 불안의 시대 2020.09.07 25
117 바람 바람.1 2020.08.23 28
116 생존 경쟁2 2020.08.22 48
115 2000 년의 하와이 여행 2020.08.22 58
114 아내의 팔순.5 2020.08.15 76
113 결실의 기쁨 2020.07.05 40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