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하얀꽃
꽃은 상사병에 걸려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에
고백하지 못한.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하얀 달빛 아래
제몸을 수줍게 꽃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혼자만의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서둘러 지는박꽃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박꽃
석정헌
밤에만 피는 하얀꽃
꽃은 상사병에 걸려
하얗게 타오르다
연모의 부끄러움에
고백하지 못한.사랑이
응어리진 가슴되어
하얀 달빛 아래
제몸을 수줍게 꽃피우지만
멀어져 버린 혼자만의 사랑
기다림에 지쳐
새벽이면 서둘러 지는박꽃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569 | 바램 | 2015.09.09 | 26 |
568 | 바벨탑 | 2016.10.21 | 506 |
박꽃 | 2015.04.09 | 17 | |
566 | 박꽃 | 2015.03.09 | 23 |
565 | 반광인 앞날을 향하여 | 2015.03.26 | 21 |
564 | 밥값5 | 2022.08.03 | 34 |
563 | 방황1 | 2015.12.01 | 31 |
562 | 배꽃1 | 2019.02.18 | 43 |
561 | 배꽃 1 | 2015.03.22 | 15 |
560 | 배꽃이 진다 | 2015.04.07 | 16 |
559 | 배롱나무4 | 2022.07.08 | 50 |
558 | 배롱나무1 | 2022.09.16 | 51 |
557 | 배룡나무 | 2015.07.18 | 180 |
556 | 배신자1 | 2017.08.03 | 54 |
555 | 배웅 | 2015.10.20 | 20 |
554 | 백로 | 2018.09.07 | 29 |
553 | 백목련 | 2015.12.19 | 18 |
552 | 백자2 | 2015.09.20 | 42 |
551 | 백팔염주 | 2015.06.02 | 30 |
550 | 버리지 못한 그리움 | 2015.10.21 | 1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