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바람꽃이 전하는 말
배형준
한겨울 넘기려고 묻어 둔
무우는 언땅 풀리며
바람이 송송 들며
바람을 타고 꽃을 피우는데
환장할 봄날에
나는 바람을 맞았으니
이제, 그만
홀아비바람꽃이나
보러 가야겠네
너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배형준 - 제주대학교 원예학, 교육학 전공 - 1993년 도일 - 일본 치바대학 원예학부 대학원 연구생 수료 - 2006년 도미 - 다수의 한식세계화에 대해서 컬럼 - 현 레스토랑 컨설팅 업무 - 현 야생화 꽃 시인 |
너도바람꽃이 전하는 말
배형준
한겨울 넘기려고 묻어 둔
무우는 언땅 풀리며
바람이 송송 들며
바람을 타고 꽃을 피우는데
환장할 봄날에
나는 바람을 맞았으니
이제, 그만
홀아비바람꽃이나
보러 가야겠네
너도바람꽃
홀아비바람꽃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49 | 흔들리는 쥐똥나무12 | 2022.02.04 | 49 |
48 | 함께 하는 세상2 | 2018.04.03 | 160 |
47 | 풍접초7 | 2022.01.22 | 32 |
46 | 풍란의 향기2 | 2018.07.31 | 70 |
45 | 풍년화 | 2018.02.28 | 98 |
44 | 태산목이 전하는 향기12 | 2022.03.01 | 72 |
43 | 큰까치수염 | 2018.01.22 | 58 |
42 | 콩짜개란11 | 2022.02.02 | 50 |
41 | 코로나 19와 우리는8 | 2022.05.04 | 72 |
40 | 철 늦은 나비 | 2018.03.12 | 42 |
39 | 질문 시/ 나태주 시평/김현욱8 | 2022.09.22 | 90 |
38 | 지네발란4 | 2018.01.23 | 58 |
37 | 접시꽃 사랑10 | 2018.01.23 | 371 |
36 | 장다리꽃3 | 2018.02.20 | 129 |
35 | 유홍초꽃 | 2019.01.16 | 38 |
34 | 영산홍4 | 2018.01.19 | 74 |
33 | 연꽃 위의 개개비 | 2018.01.17 | 274 |
32 | 얼레지꽃7 | 2018.01.21 | 78 |
31 | 양파를 벗기며2 | 2018.01.26 | 65 |
30 | 애기도라지 | 2018.01.17 | 96 |
댓글 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