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석정헌2015.03.04 05:58조회 수 17댓글 0

    • 글자 크기



     꿈


        석정헌


거침없는 꿈을 꾸다

낭떠러지로 떨어져

깨어난 잠길

얼마만한 밤이

지났는지 알길없고

식은 땀에 젖은 몸은  후줄근 하다

한번 달아난

잠은 돌아 오지 않고

악몽 속에 깬 밤은

잠시 고요 하드니

꿈인지 생시인지

으시시 한 바람 소리

머리맡의 자리끼를 든 손이 후들 거린다

    • 글자 크기

댓글 달기

번호 제목 날짜 조회 수
69 잔인한 4 월 2015.05.12 16
68 298 2015.04.30 16
67 담금질 2015.04.09 16
66 배꽃이 진다 2015.04.07 16
65 황혼 2 2015.03.27 16
64 아프다 2015.03.22 16
63 2015.03.22 16
62 나그네 2015.03.08 16
61 눈부실 수가 2016.02.22 15
60 단풍구경 2015.11.01 15
59 허탈 2 2015.10.19 15
58 그래도 2015.09.11 15
57 무서운 2015.08.17 15
56 기원 2015.07.17 15
55 허무 1 2015.06.09 15
54 절규 2015.04.29 15
53 살고 싶다 2015.04.09 15
52 실비 2015.03.23 15
51 배꽃 1 2015.03.22 15
50 잠못 이룬다 2015.03.22 15
첨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