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1
석정헌
어디서 떠나와서
지금 여기에 있는지
다시금 어디로 갈 것인지
아닌 밤중에 홀연히 잠에서 깨어
외로움에 가만히 눈을 감고
어머니를 그린다
배웅도 못하고 보낸 어머니
내 지친 마음 아시면
단번에 달려와
두손 꼭잡고
얼마나 가슴 아파 하실까
오성수 - 시인 - 1982년 도미 - 월간 한비 문학 신인상 수상 - 애틀랜타 문학회 전 회장 |
어머니 1
석정헌
어디서 떠나와서
지금 여기에 있는지
다시금 어디로 갈 것인지
아닌 밤중에 홀연히 잠에서 깨어
외로움에 가만히 눈을 감고
어머니를 그린다
배웅도 못하고 보낸 어머니
내 지친 마음 아시면
단번에 달려와
두손 꼭잡고
얼마나 가슴 아파 하실까
번호 | 제목 | 날짜 | 조회 수 |
---|---|---|---|
29 | 산사의 봄 | 2015.04.16 | 127 |
28 | 속삭임 | 2023.12.04 | 17 |
27 | 삶 | 2019.07.19 | 32 |
26 | 산다는 것은 | 2015.03.06 | 38 |
25 | 어느 휴일 | 2015.03.23 | 34 |
24 | 허무 2 | 2015.06.14 | 21 |
23 | 고향 | 2015.03.13 | 12 |
22 | 인생 | 2015.03.23 | 32 |
21 | 가을이 오는 시간 | 2016.08.12 | 36 |
20 | 호접란 | 2015.03.23 | 32 |
19 | 이제 | 2015.08.09 | 18 |
18 | 고목 | 2015.10.05 | 30 |
17 | 눈물로 채운 빈잔 | 2016.02.01 | 34 |
16 | 어떤 이별 | 2018.08.12 | 33 |
15 | 포인세티아 | 2015.03.23 | 27 |
14 | 술을 마시고 | 2015.05.29 | 23 |
13 | 사랑 | 2020.05.05 | 32 |
12 | 우울 | 2015.10.06 | 13 |
11 | 이별 그리고 사랑 | 2023.04.23 | 36 |
10 | 아직도 모진 병이 | 2020.06.24 | 41 |
댓글 달기